국내 료칸 여행 추천 BEST 4, 1박 2일로 짐은 가볍게 떠나자!

여러분은 료칸을 좋아하시나요? 겨울 여행지로 료칸만한 곳이 없는데요. 료칸 온천 여행은 겨울 일본 여행에서 꼭 한 번쯤 고민하는 선택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 감성 숙소를 그대로 구현한 국내 료칸 숙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에 가지 않아도 일본만의 아늑한 분위기와 온천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국내 여행이다 보니 1박 2일로 가볍게 떠나기 좋고, 짐을 많이 싸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에서 료칸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겨울 여행지 추천 특집으로 국내 료칸 숙소 4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쉬운 목차

1. 료칸 특징

<출처> Unsplash

료칸(旅館: 여관)은 손님이 요금을 지불하면, 식사와 숙박을 모두 해결해 주는 일본 전통 숙박시설을 말합니다.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료칸은 다다미가 깔린 일본 전통 객실과 유카타,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일본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이 주로 방문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료칸에는 천연 온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자연과 휴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료칸에서 받는 일본식 서비스를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라고 말하는데요.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손님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손님 한 명 한 명을 정성껏 환대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료칸에서 받을 수 있는 4가지 상품과 서비스(시설, 요리, 접대, 주변 환경)는 손님의 만족과 감동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실제 일본 료칸 여행을 떠나면 정성스러운 식사는 물론 짐을 객실까지 옮겨주는 등 세심한 환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성스러운 서비스와 따뜻한 온천, 맛있는 음식까지 일본 특유 감성 숙소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료칸은 가격이 비싼 편인데요. 평균 1인당 1박에 15,000엔~20,000엔의 비용이 듭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료칸의 서비스를 즐기면서 가격과 접근성을 더 좋게 누릴 수 있는 국내 료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2. 료칸, 1박 2일 여행 준비물 꿀팁

국내 료칸 호텔에서는 대부분 수건, 칫솔, 샴푸 등 기본 어메니티를 제공해 여행용 캐리어에 무겁게 짐을 쌀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짐을 자유롭게 챙기면 되는데요. 겨울에 떠나기 특히 좋은 곳이 료칸이다 보니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도 갖고 계시다면, 따뜻한 옷가지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국내 료칸 여행을 떠날 때는 20인치 여행용 캐리어나 여행용 백팩만으로 충분한데요. 만약 여행 기분을 한껏 내고 싶으시다면, 20인치 여행용 캐리어인 패리티의 핸디 캐리어를 추천해 드립니다.

<출처> Parity

총 9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패리티 핸디 캐리어는 예쁘기로 유명하면서 튼튼하고 가볍기까지 한 캐리어입니다. 캐리어를 위한 황금 비율인 0.95:1로 제작되어 효율적으로 짐을 담을 수 있는데요.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 파티션 겸용 워시백과 히든 포켓까지 제공하고 있어서 짐 정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지 그립으로 캐리어를 쉽게 들어올릴 수 있고, TSA 락 잠금장치, 브레이크 락 멈춤 기능 등 캐리어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알차게 제공하고 있어서 가벼운 여행부터 기내용 캐리어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여행 기분을 한껏 내고 싶다면? 예쁘기로 유명한 패리티 핸디 캐리어 <보러 가기>

만약 료칸 숙소에서 쭉 머무르며 힐링 여행을 온전히 즐기고 싶으시다면, 20인치 캐리어도 크게 느껴지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앞서 소개드린 패리티의 여행용 백팩인 럭색을 추천해 드립니다.

<출처> Parity

패리티 럭색은 35L에서 최대 42L까지 확장 가능한 백팩이어서 짐을 넣다 보면 부족한 백팩 용량을 자유롭게 늘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여행 짐을 정리해서 담기에도 최적입니다.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기에도 예쁜 패리티 럭색을 이번 료칸 여행을 떠나실 때 가져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 없는 예쁜 여행용 백팩! 패리티 럭색 <보러 가기>

3. 국내 료칸 숙소 4곳 추천

본격적으로 국내 료칸 숙소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료칸 숙소에서는 자연을 끼고 있는 천연 온천탕을 경험하긴 힘든데요. 그렇지만 멋진 일본식 감성 숙소와 프라이빗한 자쿠지/히노끼 노천탕을 즐길 수 있어 휴양 겸, 가벼운 짐만 챙겨 떠날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지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본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국내 료칸 숙소 4곳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1) 남해 치유 호텔

<출처> 호텔 치유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965-54
서비스: 전객실 오션뷰, 개별 수영장(디럭스 제외), 히노끼 노천탕 or 자연석 노천탕, 일식 조식, 일식 석식, 유카타, 불멍(유료)
가격대: 2인 기준 40~70만 원대

호텔 치유는 일본의 정취와 감성 숙소를 그대로 재현한 국내 료칸 숙소입니다.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해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함께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데요. 호텔 치유에서는 일본 전복죽 정식으로 구성된 조식과 정통 일식 코스로 제공되는 석식을 맛볼 수 있어 일본 여행을 간 것 같은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